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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배추" 미국 식탁에 오른다
제목 "항암배추" 미국 식탁에 오른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2-10-18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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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배추' 미국 식탁에 오른다
수출종자 美 성공적 재배 이달부터 본격 시판 예정
2012년 10월 17일 (수) 21:17:27 지면보기 4면 한기현 기자 hanman@jbnews.com

지난 6월 미국으로 첫 수출된 항암배추(특허 암탁배추) 종자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돼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17일 항암배추를 육성한 증평군 도안면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종자명장)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워싱톤주 센트랄리아에 소재한 진농장에서 항암배추 북미주 출하 발표회가 열렸다.

박동복 종자명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미국 유통업자들은 미국에서 재배된 항암배추를 시식하고 특히 배추에 함유된 항암 성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항암배추는 미국 내에서 H마트 등 여러 유통업체를 통해 1달러(1㎏)에 '항암배추'란 고유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다.

 
 


미국에서 항암배추를 처음으로 대량 재배한 김영봉 진농장 대표는 작황과 소비자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항암배추 재배면적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암배추 종자를 수입한 페터 오(Perter Oh) 씨앗 아메리카(Ssiat America) 대표는 "미국내 다른 4개 지역에서도 항암배추 작황이 좋다"며 "내년에는 올해 40만개보다 약 12배 이상 증가한 약 500만개 이상 종자를 수입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이마트가 항암배추 약 1만여 포기를 농장과 계약 재배해 김장철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배추와 순무 교잡종인 항암배추는 암 발병을 억제하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이 일반배추보다 약 30배 이상 많이 함유한 기능성 배추로 국내·외 종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항암배추는 지난해 신라대에서 임상 실험한 결과 간암, 유방암, 피부암 세포의 성장 저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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